[알파경제=이고은 기자] 그룹 클로즈 유어 아이즈(CLOSE YOUR EYES)가 내년 1월 데뷔 첫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며 본격적인 글로벌 활동에 나선다. 

 

소속사 언코어에 따르면, 클로즈 유어 아이즈는 2026년 1월 국내에서 첫 단독 콘서트를 열고, 같은 해 2월에는 일본 도쿄, 나고야, 오사카를 순회하는 투어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클로즈 유어 아이즈는 지난 4월 미니 1집 '이터널티(ETERNALTY)'를 통해 가요계에 데뷔했다. 데뷔곡 '내 안의 모든 시와 소설은'은 서정적인 가사와 영화 같은 스토리텔링을 담은 퍼포먼스로 음악 방송 2관왕을 차지하며 '괴물 신인'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이후 7월 발매한 미니 2집 '스노이 서머(Snowy Summer)'로 3개월 만에 컴백, 동명의 타이틀곡으로 음악 방송 3관왕을 기록했으며 더블 타이틀곡 '페인트 캔디(Paint Candy)' 활동까지 성공적으로 마치며 글로벌 루키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이번 첫 단독 콘서트는 클로즈 유어 아이즈가 비주얼, 가창력, 퍼포먼스를 아우르는 올라운더 그룹으로서의 역량을 다시 한번 증명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클로즈 유어 아이즈는 서울을 시작으로 일본, 홍콩, 타이베이에서 단독 팬미팅 '클로저 모멘츠(CLOSER MOMENTS)'를 개최하며 해외 팬들과 활발히 소통해왔다. 

 

특히 일본에서는 팬사인회, 포토회 등 다양한 프로모션 활동을 전개했으며, 일본 특집 방송 '개그콘서트' 출연 및 제프 하네다(Zepp Haneda)에서 열린 '더 퍼포먼스 제로(The Performance Zero)' 공연 참여 등을 통해 현지 팬덤을 성공적으로 구축했다.

 

내년 2월 예정된 일본 투어는 도쿄, 나고야, 오사카 등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현지 팬들과 직접 만나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클로즈 유어 아이즈는 이번 투어를 통해 일본 내 팬층을 더욱 확장하고 현지에서의 인기를 공고히 할 계획이다.

 

첫 단독 콘서트와 일본 투어에 대한 구체적인 일정 및 장소 등 상세 정보는 추후 별도 공지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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