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IMA 1호 출시…미래·한투 이어 ‘3파전’ 본격화

김지현 기자

ababe1978@alphabiz.co.kr | 2026-03-27 08:23:52

 

[알파경제 = 김지현 기자] NH투자증권이 종합투자계좌(IMA) 사업 인가 이후 첫 상품을 출시하며 시장에 진입한다.

미래에셋증권·한국투자증권에 이어 IMA 시장 ‘3파전’ 구도가 본격화되는 모습이다.

2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NH투자증권은 오는 31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N2 IMA1 중기형 1호’ 청약을 실시한다.

NH투자증권은 지난 18일 자기자본 8조원 이상 종합금융투자사업자로 지정되며 IMA 사업 자격을 확보했다.

‘N2 IMA1 중기형 1호’는 만기 2.5년의 폐쇄형 구조로, 총 모집 한도는 4000억원이다. 영업점 업무시간 동안 판매되며 한도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수익은 운용 성과에 따라 결정되며, 연 4% 기준수익률을 초과한 부분에 대해 성과보수가 적용된다. 만기 보유 시 원금 지급을 약정하는 대신 중도 환매는 제한된다.

자금은 인수금융, 기업대출, 회사채, 기업어음(CP) 등 기업금융 자산 중심으로 운용된다. 복수 자산에 분산 투자해 특정 자산 의존도를 낮추고 안정성을 확보하는 방식이다.

IMA는 증권사가 고객 자금을 운용해 수익을 배분하는 상품으로, 원금은 증권사의 신용을 바탕으로 지급 의무를 부담하는 것이 특징이다.

NH투자증권은 기업금융과 투자은행(IB) 역량을 기반으로 투자 자산을 선별해 운용하고, 안정성과 수익성을 균형 있게 고려한 포트폴리오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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