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고은 기자
star@alphabiz.co.kr | 2025-01-02 08:00:27
[알파경제=이고은 기자] 배우 변우석이 2025년 1월 광고모델 브랜드평판 1위에 오르며 새해 첫 달부터 두각을 나타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발표한 빅데이터 분석 결과에 따르면, 변우석은 손흥민과 임영웅을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의 구창환 소장은 "변우석 광고 브랜드의 링크분석에서 '훈훈하다, 다정하다, 스윗하다'가 상위를 차지했으며, 키워드 분석에서는 '농협은행, 이디야커피, 교촌치킨'이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또한 "변우석 광고 브랜드에 대한 긍정비율이 93.87%로 분석됐다"고 덧붙였다.
변우석의 브랜드평판지수는 3,336,641로, 지난 12월 대비 8.71% 상승했다. 이는 참여지수 264,982, 미디어지수 370,576, 소통지수 1,104,918, 커뮤니티지수 1,596,164를 합산한 결과다.
지난해 12월 태국 방콕에서 열린 '제9회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에서 변우석은 6관왕을 차지하며 최다 수상자로 주목받았다. 'AAA 인기상'을 비롯해 '아시아 셀러브리티상', '베스트 아티스트상', '베스트 커플상', '베스트 OST상', '올해의 남우주연상'을 수상하며 그의 인기를 입증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2024년 12월 2일부터 2025년 1월 2일까지 광고모델 브랜드 빅데이터 32,175,859개를 분석했다. 이는 전월 대비 16.11% 감소한 수치다. 브랜드평판지수는 소비자들의 온라인 습관이 브랜드 소비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해 만들어진 지표로, 광고모델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와의 관계, 평가, 미디어 관심도, 소통량 등을 측정한다.
2025년 1월 광고모델 브랜드평판 상위권에는 변우석에 이어 손흥민, 임영웅, 에스파, 차은우 등이 이름을 올렸다. 이번 조사는 총 50여 명의 광고모델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각 모델의 브랜드 가치와 영향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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