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실 기자
kimhs211@alphabiz.co.kr | 2026-04-27 07:57:40
[알파경제 = 김혜실 기자] KB금융이 은행업종 내 가장 높은 주주환원율을 고려하면 은행주 내 프리미엄을 받을 자격이 충분하다는 평가다.
키움증권은 27일 KB금융 1분기 연결순이익은 1조89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5% 증가, 분기 기준 역대 최고 실적을 시현했다고 전했다.
이자이익과 비이자이익 증가의 결과로, 증권사 이익 증가가 크게 기여했다. 1분기 비은행 이익비중이 43%로 30% 후반대에서 한단계 높아졌는데, 증권사 이익이 레벨업된 영향이 컸다.
이에 키움증권은 KB금융 2026년 연결순이익 전망치를 7.4% 상향 조정한 6조5200억원을 제시했다.
한편, KB금융은 기존 보유 자기주식 1430만주를 전량 소각하기로 결의했다. 최근 주가 기준 약 2조3000억원, 발행주식 총수의 3.8%에 해당하는 규모다. 2026년 2~4월 매입한 자기주식 6000억원까지 예정대로 5월에 소각하면 2025년 말 대비 주식 수가 7% 감소한다.
김은갑 연구원은 "2025년 주주환원율 52.4%, 2026년 주주환원율은 기존 보유 자기주식 소각 제외 55%로 전망한다"라며 "자기주식 소각으로 주당가치가 빠르게 증가 중으로 은행업종 내 가장 높은 주주환원율과 10% 이상의 ROE 를 감안하면 은행주 내 PBR 프리미엄을 받을 자격이 충분하다"라고 평가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22만원으로 상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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