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고은 기자
star@alphabiz.co.kr | 2025-07-17 07:54:43
[알파경제=이고은 기자] 가수 이찬원이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의 야구 특집에서 스페셜 DJ로 변신해 화제를 모았다. 16일 방송된 '컬투쇼'에서 이찬원은 전 야구 선수 유희관, 이대은과 함께 출연, 야구에 대한 다채로운 이야기를 펼쳐냈다.
이찬원은 스페셜 DJ를 맡게 된 소감으로 "너무 영광이고 감사하다"고 밝히며 이날 방송에서 폭넓은 야구 지식과 안정적인 진행 실력을 선보이며 청취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방송에서 이찬원은 유희관과의 친분을 언급하며 "이승엽 선배님이 유희관 공은 기다려도 안 온다고 했다. 유희관은 제구가 정말 좋다"며 극찬했다. 이대은에게는 "많은 나라에서 던지셨는데, 각 나라마다 문화적 차이와 지원 시스템은 어떤 차이가 있냐"는 질문을 던지며 야구팬들의 궁금증을 해소했다.
이찬원의 매끄러운 진행에 이대은은 "라디오는 처음인데, 시간 가는 줄 몰랐다. 너무 편하게 진행했다"며 감탄했다. 이찬원은 3, 4부에서 강재준, 이보람, 한준희 해설위원과 함께 70년대 야구 이야기를 나누며 야구 특집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한편, 이찬원은 JTBC '톡파원 25시', KBS2 '불후의 명곡', '방판뮤직 : 어디든 가요'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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