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 리 특파원
hoondork1977@alphabiz.co.kr | 2026-04-24 07:58:46
[알파경제 = (시카고) 폴 리 특파원] 마이크로소프트가 미국 직원들을 대상으로 창사 이래 처음으로 희망 퇴직 보상 프로그램을 도입한다.
마이크로소프크는 23일(현지시간) 미국 내 직원의 약 7%가 이번 일회성 프로그램 대상이 된다고 밝혔다.
2025년 6월 기준 미국 내 직원 수는 12만5천 명으로, 잠재적 대상자는 약 8,750명 수준이다.
인사 총괄인 에이미 콜먼이 직원들에게 보낸 내부 공지에 따르면 대상 요건은 직급이 시니어 디렉터 이하, 영업 인센티브 플랜 비대상자, 그리고 나이와 근속연수를 합산한 수치가 70 이상인 경우다.
세부 조건은 5월 7일 대상자와 관리자에게 안내되며, 이후 30일의 결정 기간이 주어진다. 금전적 보상 규모는 공개되지 않았으나, 의료보험 지원이 핵심 요소가 될 전망이다. 퇴직 후 재취업에 대한 제한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프로그램은 마이크로소프트의 회계연도 4분기에 시행될 예정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최근 구조조정과 함께 보상 체계 개편도 추진한다. 관리자 단계는 기존 9단계에서 5단계로 축소되며, 주식 보상은 단기 성과 보너스와 분리해 장기 성과 우수자에게 지급된다.
주가는 415.75달러로 3.97% 하락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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