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 리 특파원
press@alphabiz.co.kr | 2026-02-26 07:55:51
[알파경제 = (시카고) 폴 리 특파원] 세일즈포스가 시장 예상에 못 미치는 연간 매출 전망을 제시하면서 주가가 하락했다.
25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세일즈포스는 2027회계연도 매출을 458억~462억 달러로 전망했다. 이는 시장 추정치 460억6천만 달러를 소폭 하회하는 수준이다.
이번 전망은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 속에서 기업들이 IT 지출을 줄이고 필수 비용과 비용 절감에 집중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투자자들은 스타트업발 신기술이 기존 소프트웨어 사업을 위협할 수 있다는 점을 우려하고 있다.
다만 세일즈포스는 에이전트형 AI를 성장 동력으로 제시하며 2030년 매출 전망을 기존 600억~630억 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아울러 500억 달러 규모의 자사주 매입 계획도 발표했다.
4분기 매출은 112억 달러로, 시장 추정치 111억8천만 달러를 소폭 상회했다.
주가는 191.75달러로 3.41% 상승 마감했으나 실적 발표 후 시간 외 거래에서 약 4% 하락했다. 올해 들어 누적 하락률은 28%를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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