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선 특파원
stockmk2020@alphabiz.co.kr | 2026-05-28 07:57:53
[알파경제 = (시카고) 김지선 특파원] 미국 반도체 업체 마벨 테크놀로지가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용 칩 수요 확대에 힘입어 분기 매출 전망을 추정치 보다 상향 제시했다.
마벨은 27일(현지시간) 네트워킹 및 맞춤형 실리콘 칩 수요가 견조하다고 밝히며 2분기 매출을 27억 달러(±5%)로 전망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 평균 26억 달러를 상회한 수준이다.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93센트(±5센트)로, 추정치 90센트를 상회했다.
마벨의 1분기 매출은 전년 대비 28% 증가한 24억2,000만 달러로 시장 추젇치 24억 달러를 상회했으며, 조정 EPS는 80센트로 추정치 79센트를 상회했다.
AI 확산으로 특화 칩 수요가 급증하면서 마벨의 맞춤형 AI 프로세서는 엔비디아의 고가 제품 대비 비용 효율적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마벨의 인터커넥트 기술은 대규모 데이터센터에서 수천 개의 프로세서를 연결해 AI 모델 학습과 운영을 지원한다.
또한 마벨과 경쟁사 브로드컴은 클라우드 기업들의 데이터센터 요구에 맞춘 맞춤형 칩 설계를 지원하며 관련 사업을 빠르게 키우고 있다. 마벨은 하이퍼스케일러들의 설비투자 확대의 주요 수혜 기업으로 평가된다.
주가는 198.70달러로 4.59% 하락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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