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시스(M.N), 4년 만에 가장 강력한 1분기 실적…연간 전망 상향

폴 리 특파원

hoondork1977@alphabiz.co.kr | 2026-06-04 07:54:55

메이시스 백화점. (사진=연합뉴스)

 

[알파경제 = (시카고) 폴 리 특파원] 미국 백화점 체인 메이시스가 2026회계연도 1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상회했다고 발표하고, 연간 실적 전망을 상향 조정했다.

 

메이시스는 3일(현지시간) 1분기 동일점포 매출이 3% 증가해 최근 4년 중 가장 강한 1분기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분기 매출은 전년 대비 1.8% 늘어난 46억8,000만 달러, 순이익은 6,300만 달러(희석 주당 23센트)로 집계됐다. 조정 기준 주당순이익(EPS)은 13센트로, 시장 예상치(매출 46억1,000만 달러·EPS 3센트)를 상회했다.

 

사업부문별로는 블루밍데일스의 동일점포 매출이 10.2% 급증하며 분기 기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메이시스 브랜드는 1.6% 증가했고, 블루머큐리는 6.4% 늘었다. 전략적 투자가 이뤄진 리이매진 매장 200곳의 동일점포 매출은 2.4% 증가했다.

 

메이시스 주가 분석. (자료=초이스스탁)

 

메이시스는 연간 순매출 전망치를 215억~217억5,000만 달러로 상향했으며, 연간 동일점포 매출 성장률 전망도 기존 -0.5%+0.5%에서 +0.5%+1.2%로 상향 조정했다. 연간 조정 EPS 가이던스 역시 2.002.20달러로 상향했다.

 

토니 스프링 CEO는 "강한 출발로 5개 분기 연속 기대를 넘어섰다"며 "거시·지정학적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전망을 상향했다"고 밝혔다. 

 

메이시스는 분기 말 기준 현금 및 현금성자산 13억 달러와 20억 달러의 차입 여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배당과 자사주 매입으로 각각 5,000만 달러를 주주에게 환원했다.

 

주식은 1.15% 하락 후 21.42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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