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연우
nsella1121@alphabiz.co.kr | 2023-01-19 07:57:21
[알파경제=이연우 기자] 네오위즈가 올해 다수의 신작에 대한 흥행 기대감이 커 게임업종 내 최선호주로 꼽혔다.
19일 대신증권은 네오위즈에 대해 흥행 기대감이 높은 다수의 게임 출시를 통해 2023년 실적 개선과 동사 게임 라인업의 장르, 플랫폼 다변화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3000원을 유지했다. 게임업종 내에 탑픽(최선호주)으로도 꼽았다.
4분기 네오위즈의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5.4% 늘어난 730억원, 영업손실은 14억원으로 적자 전환이 예상돼 컨세서스를 하회할 것으로 보인다.
웹보드 게임은 토너먼트전 업데이트가 올해 1분기로 지연되면서 전분기 대비 매출 감소
예상되며 올해 1분기에는 업데이트와 함께 설날 성수기 영향으로 매출이 재반등할 것으로 보인다.
이지은 대신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네오위즈 실적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쳤던 인건비, 마케팅비 등 요인들이 올해는 해소 혹은 완화될 것"이라며 "영업적자를 지속 중인 자회사 게임온의 재무 구조 개선, 기타 비용에 반영되는 2024년 대형 신작 개발의 엔진 구독 비용의 안정화 등 외 여러 요인들이 실적 개선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분석했다.
이밖에, 올해 'P의 거짓' 외에도 다수의 신작 라인업 대기 중이다. '브라운더스트2', '오마이앤', '고양이와 스프' IP를 이용한 게임 3종, 일본 유명 IP 공동 개발 신작 등이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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