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선 특파원
stockmk2020@alphabiz.co.kr | 2026-06-04 07:54:48
[알파경제 = (시카고) 김지선 특파원] 구글이 텍사스주 데이터센터 확장과 맞물려 주(州) 내 수자원 관리 강화를 위해 1,000만 달러를 투자한다.
구글은 3일(현지시간) 텍사스 전역의 지역 수자원, 인프라, 접근성 개선을 지원하는 '텍사스 워터 임팩트 펀드'를 출범한다고 밝혔다.
이번 약정은 총 1,700만 달러 규모의 미국 내 주(州) 단위 수자원 이니셔티브 가운데 최대 규모다.
구글은 해당 펀드가 자사의 기존 물 관리·재충전 프로그램과 연계돼 데이터센터 건설·운영 과정에서 지역 사회의 핵심 수자원을 책임 있게 관리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벤 타운젠드 글로벌 인프라 전략·지속가능성 총괄은 "디지털 수요를 뒷받침하는 데이터센터 확장과 지역사회 물 수요의 균형을 맞출 책임이 있다"고 말했다.
이번 텍사스 투자 외에도 구글은 조지아, 아이오와, 미시간, 미네소타, 미주리, 네브래스카에서 수자원 프로젝트를 지원한다. 현재 구글은 전국 97개 유역에서 165개의 물 관리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며, 데이터센터가 위치한 지역의 상·하수 및 재이용 인프라와 공공 유틸리티에 5억 달러 이상을 투입하겠다고 약속했다.
반면 구글은 텍사스주 아처 카운티(위치타폴스 인근)에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를 건설 중이거나 계획하고 있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주민 반대가 제기되고 있다.
주가는 358.99달러를 기록하며 거의 보합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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