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선 특파원
stockmk2020@alphabiz.co.kr | 2026-04-06 07:52:04
[알파경제 = (시카고) 김지선 특파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이 화요일(7일) 마감 시한 전까지 호르무즈 해협을 개방하지 않을 경우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5일(현지시간) 이란이 중요한 수로인 호르무즈 해협을 통해 선박의 통행을 허용하라는 자신의 마감 시한을 준수하지 않을 경우, 미국이 이란의 에너지 및 민간 인프라를 폭파하겠다고 위협했다.
그는 트루스 소셜에 "화요일은 이란에서 발전소의 날이자 교량의 날이 될 것이며, 이 모든 것이 하나로 합쳐질 것이다. 전례 없는 일이 벌어질 것이다!!! 그 빌어먹을 해협을 열어라, 이 미친 놈들아, 아니면 지옥에서 살게 될 것이다, 지켜보기만 해라!"라고 게시했다.
이날 오전,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이 F-15E 전투기를 격추한 후 두 번째 승무원을 성공적으로 구조했다고 발표했다.
지난 토요일(4일), 이란은 미국 F-15E 전투기를 격추했다. 이는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군이 패배했고 완전히 몰살당했다고 주장한 지 불과 며칠 만의 일이었다. 이후 구출을 위한 고위험 구조 작전이 수행됐다.
격추 사건 이후,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에 48시간 최후통첩을 내리며 호르무즈 해협이 계속 봉쇄될 경우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 최후통첩은 이란이 합의를 하거나 해협을 개방하라는 10일간의 기한이 만료된 후에 나온 것이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격추된 전투기에서 두 번째 조종사를 성공적으로 구조했다고 발표하며, 이를 대담한 작전이라고 설명했다.
[ⓒ 알파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