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다나 기자
star@alphabiz.co.kr | 2024-05-03 07:48:10
[알파경제=김다나 기자] 유노윤호가 지옥의 마라샹궈를 시식한다.
디지털 미디어 채널 딩고(dingo)는 지난 2일 딩고 스튜디오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유노윤호와 함께하는 오리지널 예능 시리즈 '동대표' 9화를 공개했다.
이번 영상에서 유노윤호는 숏폼, MBTI, 음식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도파민 동호회의 회장이 됐다. 특히 과학 커뮤니케이터 궤도가 특별 게스트로 출격, 과학 도파민 중독자다운 해박한 지식과 입담으로 방송에 힘을 보탰다.
'밈'에 중독된 크리에이터 태수의 콘텐츠를 눈 앞에서 지켜본 유노윤호는 "접신 되신 거 아니냐"라며 감탄을 쏟아냈다. 동방신기의 '레벨(Rebel)' 음악으로 함께 영상을 촬영하고 싶다는 요청에도 흔쾌히 카메라를 향해 잔망스러운 표정 연기를 선보여 폭소를 자아냈다.
매운맛 도파민 중독자 밥슨의 핵불닭 맛 마라샹궈 먹방도 펼쳐졌다. 유노윤호는 캡사이신과 베트남 고춧가루, 고스트 페퍼, 페퍼론치노 등 각종 매운 양념을 추가하는 밥슨에 경악을 금치 못했다가, 이내 "빼지 않겠다"라며 패기 넘치게 지옥의 마라샹궈 시식에 도전했지만 우유를 들이키는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끝으로 현대인이 향유하는 중독성 생활을 금하는 행위, 일명 '도파민 디톡스' 타임이 이어졌다. 모두 함께 손을 잡고 명상의 시간을 가지던 중 유노윤호는 "집중을 하려고 하는데 배가 너무 아프다"라며 지옥의 마라샹궈 시식의 여파로 넋이 나간 모습을 보여 마지막까지 깨알 웃음을 선사했다.
[ⓒ 알파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