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영 기자
kimmy@alphabiz.co.kr | 2026-02-20 07:55:45
[알파경제=김민영 기자] 리비안(RIVN.N)이 4분기 판매 볼륨이 감소하고 SW 매출이 증가했다.
NH투자증권에 따르면, 리비안의 2025년 4분기 매출액은 12.9억 달러로 전년 대비 25.8% 감소하고 영업손실은 8.3억 달러로 적자를 지속했다.
자동차 생산은 1만974대로 전년 대비 13.8% 감소하고 인도는 9745대로 31.3% 줄었다. 미국 IRA 보조금 중단에 따른 전기차 인도량 감소 영향이란 분석이다.
Automotive 매출은 8.4억 달러로 전년 대비 44.8% 감소했고, Regulatory 매출이 급감하며 자동차 부문 매출액이 감소했다. SW 매출은 4.5억 달러로 전년 대비 108.9% 급증을 기록했다. 전체 매출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34.8%까지 확대됐다.
하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폭스바겐과의 JV 설립으로 발생한 매출로 향후 가파른 성장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리비안의 미국 판매는 IRA 보조금 중단으로 다소 부진했으나 VW JV 매출 증가 및 Amazon 향 상용전기차 인도량이확대된 점은 긍정적이란 평가다.
R2 플랫폼 양산은 2026년 2분기 시작 예정이며, 피지컬(Physical) AI 업체로 변화하는 구체적인 로드맵을 공유했다.
리비안은 2026년 연간 가이던스를 자동차 생산 6.2만~6.7만대로 전년대비 약 50% 수준으로 제시했다. 조정 EBITDA는 -21억~-18억달러, Capex 19.5억~20.5억달러로 확대됐다.
중저가 R2 플랫폼은 2026년 2분기 생산 시작될 예정이며 2026년 말 2교대, 2027년 3교대 전환으로 생산량을 확대할 계획이다.
리비안은 자율주행&AI Day 이벤트를 통해 Multimodal Physical AI 구현을 위한 자체 제작 칩 RAP 1을 공개했다.
약 800 TOPS의 연산능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2026년 말 리비안의 3세대 자율주행 플랫폼을 R2 차량에 적용하면서 탑재될 계획이다.
미국과 캐나다 지역 내 약 350만 마일에서 사용 가능한 핸즈프리 기능은 2세대 R1 모델에 탑재되어 확장 중으로 Agent AI 기능의 적용은 2026년 초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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