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 '나 혼자 산다'서 파격 웨딩 화보 도전

23년 지기 남사친과 제주도서 '유일무이' 콘셉트 화보 촬영…'조폭 마누라' 폭소

이고은 기자

star@alphabiz.co.kr | 2025-08-01 07:47:32

(사진 = MBC ‘나 혼자 산다’)

 

[알파경제=이고은 기자] 방송인 박나래가 MBC '나 혼자 산다'를 통해 세상에 단 하나뿐인 웨딩 화보 촬영에 도전한다. 23년 지기 남사친(남자 사람 친구)이자 사진작가인 친구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제주도로 '미장' 출장을 떠난 박나래의 모습이 공개될 예정이다.

 

1일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박나래가 파격적인 웨딩룩을 선보이며 제주도 해변에 등장, 시선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20살 때 친구가 웨딩 화보를 찍어주겠다는 약속을 이제야 지키게 된 것이다. 박나래는 "더 이상 미룰 수 없다. 꼭 남편이 있어야 찍나"라며 '나 혼자 웨딩' 화보 촬영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공개된 사진 속 박나래는 선글라스와 흰색 중절모, 슈트 스타일의 웨딩룩을 소화하며 예비 신랑과 신부의 모습을 동시에 표현해 웃음을 자아낸다. 촬영 중 "너무 조폭 마누라 같다"며 어색해했지만, 친구는 "웃음기를 싹 빼겠다"며 프로다운 면모를 보였다는 후문이다.

 

블랙 웨딩드레스와 시스루 비키니 드레스 등 다양한 의상을 소화하며 촬영에 임한 박나래는 "지중해에서 찍은 웨딩 화보 같다"는 반응을 얻으며 예상을 뛰어넘는 결과물을 만들어냈다고 한다.

 

한편, 박나래의 '나 혼자 웨딩' 화보 촬영 현장은 1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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