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 리 특파원
hoondork1977@alphabiz.co.kr | 2026-05-08 07:48:43
[알파경제 = (시카고) 폴 리 특파원] 모토로라 솔루션스가 강한 수요를 바탕으로 연간 실적 전망치를 상향 조정했다.
모토로라는 7일(현지시간) 2026 회계연도 전체 매출을 약 128억 달러로 예상해 기존 전망치 127억 달러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했다. 연간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16.87~16.99달러로, 이전 전망 범위 16.70~16.85달러)를 상회할 것으로 내다봤다.
회사는 공공안전 기관과 상업 고객의 통신 및 보안 인프라 업그레이드에 대한 견조한 수요가 실적 개선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핵심 성장 동력은 긴급 대응기관용 통신 장비인 랜드 모바일 라디오(LMR) 시스템과 비디오 보안 및 출입 통제 제품군의 확장이다.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 부문도 1분기 18% 성장해 지휘센터 소프트웨어 등 고수익 반복매출이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줬다.
1분기 매출은 27억 1,000만 달러로, 시장 추정치 27억 달러를 소폭 상회했다. 1분기 말 수주잔액은 전년 동기 대비 11% 증가한 157억 달러였다.
4월에는 대화형 AI 기업 하이퍼유를 인수하고, 911 호출과 무전 트래픽 등 데이터를 이해해 긴급 대응을 지원하는 특화 AI 에이전트도 출시했다.
모토로라는 2분기 매출 성장률을 약 8.5%로 예상해 애널리스트 예상치 8.2%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했다.
주가는 실적 발표 후 시간외 거래에서 3% 이상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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