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행정부, USA 레어 어스(USAR.O)에 16억달러 투자…희토류 공급망 강화

폴 리 특파원

press@alphabiz.co.kr | 2026-01-26 07:47:31

        USA 레어 어스. (사진=SNS)

 

[알파경제=(시카고) 폴 리 특파원]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는 USA 레어 어스에 16억 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며, 이는 해당 분야 최대 규모의 투자다.

 

25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미국 정부는 중희토류 광물 매장량이 풍부한 오클라호마 소재 광산 기업의 지분 10%를 인수할 예정이다. 

 

정부는 1,610만 주와 추가 1,760만 주에 대한 워런트를 주당 17.17달러에 인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USA 레어 어스는 2022년 칩스법에 따른 금융 시설에서 조달된 13억 달러 규모의 선순위 담보부 채권 금융을 정부로부터 추가로 확보할 예정이다. 

 

상무부 관계자가 해당 거래가 회사와 직접 완료됐다고 확인했다.

 

37억 달러 가치의 USA 레어 어스는 텍사스 시에라 블랑카에 대규모 광산을 개발 중이며, 오클라호마 스틸워터에 자석 생산 시설을 계획하고 있다. 상무부와 국방부는 국내 희토류 생산 증대를 위해 협력해 왔다.

 

상호 관세를 발표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연합뉴스)

 

이번 투자는 트럼프 행정부가 핵심 자원에 대한 중요 공급망을 확보하기 위한 광범위한 전략의 일환이다.

 

행정부는 국가 안보 전략의 일환으로 인텔의 10% 지분과 MP 머티리얼즈의 15% 지분을 포함한 여러 기업 지분을 인수한 바 있다. 이러한 움직임은 핵심 자원에 대한 외국, 특히 중국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기 위한 것이다.

 

아울러 2025년 8월 칩스법 보조금을 57억 달러 규모의 인텔 지분으로 전환했다.

 

미국 행정부의 투자액은 총 100억 달러 이상에 달하며, 철강, 광물, 원자력, 반도체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있다.

 

USA 레어 어스 주가는 24.77달러로 9.07% 상승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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