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경제=(바르셀로나) 신정훈 특파원] 스텔란티스가 프랑스 인공지능(AI) 기업 미스트랄AI와의 협력을 확대해 AI 도입을 본격 추진한다.

 

양사는 1일(현지시간)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열린 '이탈리안 테크 위크'에서 기존 협력 관계를 한층 강화하고, 스텔란티스의 전사적 AI 활용 확대를 위한 신규 플랫폼을 출범한다고 밝혔다. 

 

스텔란티스와 미스트랄AI는 지난 18개월간 시범 프로젝트를 통해 AI 적용 가능성을 검증해왔으며, 이번에 '이노베이션 랩'과 '트랜스포메이션 아카데미'라는 두 개의 플랫폼을 새로 선보인다.

 

 

이노베이션 랩은 판매·애프터서비스 분야에서 AI 통합을 추진하고, 트랜스포메이션 아카데미는 핵심 생산 공정에 적용할 AI 솔루션 개발에 중점을 둔다.

 

양사는 이번 협력 확대를 통해 고객 서비스 품질을 높이고 경영 효율성을 개선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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