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 리 특파원
press@alphabiz.co.kr | 2026-02-12 07:50:34
[알파경제=(시카고) 폴 리 특파원] 아마존은 전반적인 배송 속도 강화 전략의 일환으로 디지털 약국 사업인 아마존 파머시의 당일 처방약 배송 서비스를 확대한다.
아마존은 11일(현지시간) 아마존 파머시의 당일 처방약 배송 서비스를 2026년 말까지 미국 내 2,000개 도시와 지역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서비스가 전면 확대되면 아마존 파머시는 약 4,500개 지역에서 무료 당일 배송을 제공하게 된다. 신규 서비스 지역에는 약국 폐쇄와 인력 부족, 교통 문제로 의료 접근성이 제한돼 왔던 아이다호와 매사추세츠주 등이 포함된다.
아마존은 지난해 전 세계적으로 130억 개 이상의 상품을 당일 또는 익일 배송하며 배송 속도에서 기록을 세웠다고 밝혔다. 미국에서는 프라임 회원들이 80억 개 이상의 상품을 같은 날 또는 다음 날 받아 전년 대비 30% 증가했다.
아마존 파머시는 도심에서는 전기자전거, 교외 지역에서는 전기차, 도서 지역에서는 선박과 말 등을 활용해 다양한 환경에서 배송 속도를 개선해 왔다고 설명했다. 로스앤젤레스에서는 원메디컬 진료소 내 키오스크를 통해 처방약을 수 분 내 수령할 수 있는 서비스도 제공 중이다.
2026년에도 오프라인 키오스크 확대와 함께 당일·익일 배송 인프라 투자를 이어갈 방침이다.
주가는 204.08달러로 1.39% 하락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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