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선 특파원
stockmk2020@alphabiz.co.kr | 2026-02-19 07:47:37
[알파경제=(시카고) 김지선 특파원] 내비게이션 기기 제조업체 가민이 고급 웨어러블과 피트니스 제품 수요 증가에 힘입어 연간 매출과 이익 전망을 시장 예상치를 상향하는 수준으로 제시했다.
가민은 18일(현지시간) 올해 연간 매출과 이익이 월가 전망을 상회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망은 소비 수요가 고르지 않은 환경에서도 웰니스 기기, 해양 시스템, 개인 항공 등 다양한 시장에서 성장이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회사는 다양한 판매 채널과 자체 제조시설을 바탕으로 수요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며 수익성을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4분기 피트니스 부문 매출은 전년 대비 42% 증가한 약 7억6,580만 달러를 기록했다. 최근 출시된 스마트워치 신제품에 대한 수요가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
4분기 전체 매출은 전년 대비 17% 증가한 21억2천만 달러로, 애널리스트 평균 전망치 20억2천만 달러를 넘어섰다. 동기간 조정 주당순이익은 2.79달러로, 시장 예상치 2.40달러를 상회했다.
가민은 2026년 총매출을 79억 달러로 전망했다. 이는 LSEG가 집계한 애널리스트 예상치 76억3천만 달러를 상회한 수준이다. 조정 기준 연간 주당순이익(EPS)은 9.35달러로, 시장 기대치인 8.70달러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했다.
주가는 216.98달러로 1.04% 상승 마감 후 프리마켓 거래에서 13% 급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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