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어위브(CRWV.O) 주가, 블루 아울 자금 조달 실패 영향으로 급락…'AI 데이터센터 투자 불안 확산'

폴 리 특파원

press@alphabiz.co.kr | 2026-02-23 07:51:06

(사진=연합뉴스)

 

[알파경제=(시카고) 폴 리 특파원] 코어위브의 주가는 핵심 자금 조달 파트너인 블루 아울 캐피탈이 자금 조달 실패 보도에 따라 급락했다.

 

21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블루 아울 캐피탈이 펜실베이니아주 데이터센터 건설을 위한 충분한 자금을 확보하지 못했다. 블루 아울은 이 프로젝트를 플래그십 시설로 계획했었다.

 

코어위브는 40억 달러 규모의 플래그십 시설을 미국 최대 규모의 AI 전용 데이터센터 중 하나로 설계했으며, 급증하는 컴퓨팅 파워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GPU 서비스형(GPU-as-a-service) 모델을 활용할 계획이었다.

 

이 소식은 코어위브의 주요 자금 조달 파트너인 블루 아울이 개인 투자자 중심 펀드의 분기별 환매를 영구 중단한다고 발표한 목요일 발표에 이어 나온 것이다.

 

         코어위브 주가 분석. (자료=초이스스탁)

 

시장은 이를 유동성 압박이 가중되고 있다는 신호이자 광범위한 업계에 대한 잠재적 경고 신호로 해석했다.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신속한 조치로 블루 아울은 자금 조달이 계획대로 진행 중이라고 주장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5억 달러 규모의 브릿지론 약정이 완전히 체결된 상태다.

 

코어위브 역시 자금 조달 실패 주장을 반박하며 프로젝트 일정은 변함없다고 강조했다.

 

코어위브의 해명에도 불구하고 주가는 89.25달러로 8.12%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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