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GOOGL.O) 웨이모, '완전 무인 로보택시' 2026년 런던 상용화 목표

폴 리 특파원

press@alphabiz.co.kr | 2026-01-29 07:51:11

도로주행 중인 웨이모 로보택시. (사진=웨이모)

 

[알파경제=(시카고) 폴 리 특파원] 구글 모회사 알파벳 산하의 미국 로보택시 업체 웨이모가 2026년 4분기 영국 런던에서 완전 무인 자율주행 호출 서비스를 출시할 계획이다.

 

웨이모는 28일(현지시간) 런던에서 열린 브리핑을 통해 완전 자율 주행 서비스 출시 일정 목표를 밝혔다.

 

웨이모는 높은 기술 비용과 까다로운 규제에도 불구하고 미국 내에서 점진적으로 서비스를 확대해 왔으며, 이를 바탕으로 해외 시장 확장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영국 정부는 자율주행차 기술 분야에서 글로벌 선도국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목표 아래, 안전한 도입을 위한 규제 체계 마련을 추진 중이다. 

 

구글 본사 로고. (사진=연합뉴스)

 

정부는 해당 산업이 2035년까지 3만8천 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최대 420억 파운드(약 579억 달러)의 경제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웨이모의 확장 계획은 인공지능(AI)에 대한 투자자 관심이 높아지고 경쟁이 격화되는 가운데 나왔다. 우버가 투자한 자율주행 스타트업 웨이브는 올해 런던에서 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이다.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테슬라는 2026년 말까지 수백만 대의 로보택시가 도로에 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테슬라는 지난해 6월 미국에서 처음으로 무인 택시 서비스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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