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현 기자
wtcloud83@alphabiz.co.kr | 2026-03-03 08:00:46
[알파경제=(바르셀로나)이준현 기자]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된 MWC26에서 KT가 인공지능(AI) 시대를 대비한 차세대 6G 네트워크 비전을 공개하며 미래 통신 인프라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KT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6G를 단순한 전송 속도 경쟁의 연장이 아닌, AI가 안정적으로 작동하고 사회 전반이 신뢰할 수 있는 ‘유기적 연계 구조의 통합 인프라’로 규정했다.
KT가 제시한 6G 비전의 핵심은 ‘AX(AI 전환) 혁신을 견인하는 초연결·초고신뢰·지능형 AI 네트워크’다.
이는 연결성과 신뢰성, 지능성을 네트워크 차원에서 동시에 구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KT 관계자는 "6G는 AI 서비스가 요구하는 초저지연과 초고신뢰 성능을 보장하는 '네트워크 포 AI(Network-for-AI)'를 지향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발표는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GSMA)가 MWC26의 주제를 ‘The IQ Era’로 정하고, 네트워크가 스스로 판단하는 지능형 인프라로의 전환을 강조하는 시점에 이뤄졌다.
국제전기통신연합(ITU)이 2023년 6G 국제 표준인 ‘IMT-2030’을 공식 채택함에 따라, 주요국들은 향후 5년을 기술 주도권 확보의 결정적 시기로 보고 연구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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