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현 기자
ababe1978@alphabiz.co.kr | 2026-06-02 08:17:57
[알파경제 = 김지현 기자] 토스 자동이체 서비스에서 중복 출금 오류가 발생했다.
토스는 피해 고객을 대상으로 중복 출금액 전액을 우선 지급했다.
1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2분부터 2시 40분까지 약 38분간 자동이체를 설정한 일부 고객 계좌에서 동일 금액이 두 차례 출금되는 오류가 발생했다.
이번 오류로 총 2만1000건의 거래에서 중복 출금이 이뤄졌으며 피해 고객은 약 1만5000명이다. 피해 규모는 약 21억4000만원으로 집계됐다.
토스는 자동이체 처리 과정에서 발생한 전산상 오류라고 설명했다. 현재는 재발 방지 조치를 완료한 상태다.
토스는 고객의 별도 신청 없이 자체 확인을 거쳐 중복 출금액 전액을 당일 지급했다.
다만 이번 지급은 신속한 피해 복구를 위한 선지급 조치로, 향후 정산 과정에서 반환이 가능한 거래는 개별 안내 후 회수할 예정이다.
토스 관계자는 "서비스 이용에 큰 불편을 드린 점 사과드린다"며 "모든 지급 절차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마무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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