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선 특파원
stockmk2020@alphabiz.co.kr | 2026-04-21 07:48:02
[알파경제 = (시카고) 김지선 특파원] 애플은 하드웨어 총괄인 존 터너스를 차기 최고경영자(CEO)로 선임했다. 현 CEO 팀 쿡은 집행회장으로 직무를 전환한다.
애플은 20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터너스가 오는 9월 1일부터 CEO에 취임한다고 발표했다. 터너스는 2021년부터 하드웨어 엔지니어링을 이끌어왔으며, 애플에서 25년간 제품 개발에 몸담아온 인물이다.
터너스가 맡아온 하드웨어 부문은 오랜 기간 칩 개발을 총괄해온 조니 스루지가 넘겨받는다. 스루지는 최고하드웨어책임자(CHO)로 임명돼 하드웨어 엔지니어링과 실리콘 개발 전반을 총괄한다.
쿡은 "존 터너스는 엔지니어의 사고, 혁신가의 정신, 그리고 정직과 명예로 조직을 이끌 마음을 갖춘 인물"이라며 "지난 25년간 애플에 기여한 성과만 보더라도 애플의 미래를 이끌 적임자"라고 평가했다.
집행회장으로서 쿡은 전 세계 정책 결정자들과의 대외 협력에 집중할 예정이다. 65세인 쿡은 현재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의 관계를 포함해 애플의 대정부 업무를 총괄하고 있다.
애플의 주가는 273.05달러로 1.04%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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