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소연 특파원
wsy0327@alphabiz.co.kr | 2026-04-15 08:15:24
[알파경제=(고베)우소연 특파원] 아사히 맥주 산하의 니카 위스키가 자사의 캔 하이볼 제품인 '블랙니카 클리어 하이볼'의 대대적인 리뉴얼을 단행하고 본격적인 시장 확대에 나선다. 니혼게이자이신문(니케이)에 의하면 니카 위스키는 최근 설명회를 열어 제품의 주요 변경 사항과 향후 마케팅 전략을 발표했다.
이번 리뉴얼의 핵심은 알코올 도수 조정이다. 기존 9%였던 도수를 7%로 낮춰 음용 편의성을 높였으며, 이를 통해 하이볼을 즐기는 젊은 층의 수요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겠다는 계획이다. 2016년 처음 출시된 이후 2025년까지 판매된 기존 제품의 특성을 계승하면서도, 상쾌한 뒷맛과 위스키 고유의 풍미를 조화롭게 유지하는 데 주력했다.
제품 패키지 또한 새롭게 디자인되어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이미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니카 위스키 측은 이번 리뉴얼을 통해 기존 고객층을 유지하는 동시에 새로운 소비자층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신제품의 예상 판매 가격은 350ml 캔 기준 세금 포함 196엔으로 책정됐다. 니카 위스키는 2026년 한 해 동안 총 157만 케이스(350ml 캔 24개입 기준) 판매를 목표로 설정했다.
니카 위스키는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도쿄 시부야에 위치한 상업 시설 '도큐 플라자 하라주쿠 하라카도'에서 기간 한정 이벤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소비자들에게 리뉴얼된 제품을 직접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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