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S(UPS.N), 올해 최대 3만명 감원…비용 절감 조치

폴 리 특파원

press@alphabiz.co.kr | 2026-01-28 07:42:19

UPS 본사. (사진=UPS)

 

[알파경제=(시카고) 폴 리 특파원] UPS가 비용 절감을 위해 올해 최대 3만 명의 인력을 감축할 계획이다.

 

브라이언 다이크스 UPS 최고재무책임자(CFO)는 27일(현지시간) 실적 발표 콘퍼런스콜에서 "비용 절감 차원에서 최대 3만 개의 운영 직무를 줄일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감원이 자연 감소와 정규직 배송 기사 대상 두 번째 자발적 퇴직 프로그램을 통해 이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UPS는 이와 함께 2026년 상반기까지 약 24개 시설을 폐쇄하고, 물류 네트워크 전반에 자동화를 도입하는 등 추가적인 비용 절감 조치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조치는 아마존 물량 축소에 따른 시설 및 인력 통합 전략을 가속화하는 차원이다.

 

UPS 주가 분석. (자료=초이스스탁)

 

앞서 UPS는 2025년 4월에도 아마존 배송 물량 감소를 이유로 2만 명 감원 계획을 공개한 바 있다. UPS는 2026년 하반기까지 아마존 배송 물량을 50% 줄이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캐롤 톰 최고경영자(CEO)는 이러한 구조조정으로 지난해에만 35억 달러의 비용을 절감했다고 밝혔다.

 

UPS는 전 세계적으로 약 49만 명의 직원이 근무 중이다. 

 

주가는 0.22% 상승한 107.20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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