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APPL.O), 3월 분기 사상 최대 실적 달성…전 지역 두 자릿수 성장

김지선 특파원

stockmk2020@alphabiz.co.kr | 2026-05-04 07:45:20

         애플 로고. (사진=연합뉴스)

 

[알파경제 = (시카고) 김지선 특파원] 애플이 2026회계연도 분기 최고 실적을 발표했다.

 

애플은 2일(현지시간) 2026회계연도 2분기 매출이 1,111억 8천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애널리스트 예상치 1,096억 6천만 달러를 상회한 수치다. 

 

애플 CEO 팀 쿡은 "오늘 애플은 매출 1,112억 달러와 모든 지역 부문에서 두 자릿수 성장을 기록하며 사상 최고의 3월 분기 실적을 발표하게 되어 자랑스럽다"고 말하며, "아이폰17 라인업에 대한 엄청난 수요에 힘입어 아이폰은 3월 분기 매출 신기록을 달성했다"고 덧붙였다. 

 

애플의 이번 분기 주당순이익(EPS)은 2.01달러를 기록해 애널리스트 추정치인 주당 1.94달러를 상회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7% 증가했으며, 주당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2% 상승했다. 

 

이번 분기 미주 지역 매출은 450억 9천만 달러, 유럽 매출은 280억 6천만 달러, 중화권 매출은 약 205억 달러, 일본 매출은 84억 달러, 기타 아시아 태평양 지역 매출은 91억 4천만 달러를 기록했다.

 

아이폰 17프로. (사진=애플)

 

제품 매출은 전년 동기 687억 1천만 달러에서 증가한 802억 1천만 달러를 기록했다. 서비스 매출은 전년 동기 266억 5천만 달러에서 증가한 309억 8천만 달러를 기록했다. 

 

애플은 모든 주요 제품 카테고리와 지역 부문에서 활성 기기 설치 기반이 사상 최고치를 다시 경신했다고 밝혔다.

 

애플은 또한 이번 분기를 현금 및 현금성 자산 455억 7천만 달러로 마감했다. 이사회는 주당 27센트의 분기 현금 배당금을 선언했으며, 이는 4% 증가한 수치다. 증액된 배당금은 5월 11일 기준 주주들에게 5월 14일에 지급될 예정이다.

 

애플 이사회는 최대 1,000억 달러 규모의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을 추가로 승인했다.

 

주가는 3.28% 상승 후 280.14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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