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선 특파원
stockmk2020@alphabiz.co.kr | 2026-01-28 07:42:11
[알파경제=(시카고) 김지선 특파원] 메타플랫폼스가 고릴라글래스를 생산하는 코닝과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용 광케이블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27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메타는 코닝과 2030년까지 최대 60억 달러 규모의 광섬유 케이블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은 메타의 AI 데이터센터 구축을 위한 것이다.
코닝의 웬들 위크스 최고경영자(CEO)는 메타를 비롯해 아마존, 알파벳 산하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등 AI 하이퍼스케일러들이 내년 최대 고객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코닝의 광통신 제품은 데이터센터의 대규모 연산과 데이터 전송을 지원하는 핵심 부품으로 꼽힌다.
또한 코닝은 엔비디아와 오픈AI 등 주요 고객의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히커리의 케이블 공장을 확장하고 있다.
메타의 최신 AI 모델 '라마4'는 시장에서 부진한 평가를 받았다.
그럼에도 메타는 경쟁력 있는 AI 기술을 확보하기 위해 데이터센터 인프라 구축에 공격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이달 초에는 글로벌 데이터센터와 공급망을 총괄하는 '메타 컴퓨트' 이니셔티브를 발표했다.
또한 향후 3년간 미국 내 기술 인프라와 일자리에 약 6천억 달러를 투자하겠다는 계획을 유지하고 있다.
메타와 코닝은 모두 28일(현지시간) 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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