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선 특파원
stockmk2020@alphabiz.co.kr | 2026-06-12 07:38:13
[알파경제 = (시카고) 김지선 특파원] 어도비가 연간 실적 전망을 상향 조정했으나, 최고재무책임자(CFO)의 갑작스러운 사임으로 성장 전략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
어도비는 12일(현지시간) 2026회계연도 매출 전망치를 기존 259억~261억 달러에서 265억~266억 달러로 상향조정히고, 조정 주당순이익(EPS)도 23.30~23.50달러에서 24.35~24.45달러로 상향했다.
이번 전망 상향은 파이어플라이 등 AI 기반 제품과 디자인 도구 수요 증가를 반영했다. 회사는 2분기 말 기준 AI 퍼스트 연간반복매출(ARR)이 전년 대비 세 배 증가해 5억 달러를 넘었다고 밝혔다.
2분기 매출은 66억2,000만 달러로 시장 예상치 64억6,000만 달러를 상회했다.
다만 CFO 댄 던의 사임 소식이 전해지며 시간외 거래에서 주가는 5% 하락했다.
어도비는 스티브 데이를 6월 15일부터 임시 CFO로 선임한다고 밝혔다. 던의 사임은 샨타누 나라옌 최고경영자(CEO)가 퇴임 의사를 밝힌 지 3개월 만으로, 후임 선임 전까지 회사의 향후 행보에 대한 불확실성을 키웠다
별도로 맞춤형 AI 칩 업체 마벨 테크놀로지는 이날 던을 CFO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주가는 218.80달러로 6.25% 하락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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