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 리 특파원
press@alphabiz.co.kr | 2026-02-27 07:45:19
[알파경제 = (시카고) 폴 리 특파원] 미국 전자상거래 업체 이베이가 구조조정을 위해 전체 정규직 인력의 약 6%를 감원한다.
이베이는 26일(현지시간) 운영 효율화와 전략적 우선순위에 맞춘 조직 재편의 일환으로 약 800명을 해고한다고 밝혔다.
회사는 "사업 전반에 재투자하고 조직 구조를 전략에 맞게 정렬하는 과정에서 일부 직무가 영향을 받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번 감원은 이베이가 중고 패션과 Z세대 중심 플랫폼 강화를 위해 지난주 12억 달러에 디팝을 인수한 이후 단행됐다. 이베이는 중고 거래 부문에 대한 집중도를 높이고 있다.
이베이의 이번 인력 감축은 2023년 이후 세 번째다. 회사는 2024년 초 인건비 증가를 이유로 9%인 약 1,000명을, 2023년 초에는 팬데믹 이후 소비 둔화를 배경으로 4%에 해당하는 약 500명을 각각 감원한 바 있다.
주가는 88.43달러로 3.63% 상승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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