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선 특파원
stockmk2020@alphabiz.co.kr | 2026-01-26 07:46:53
[알파경제=(시카고) 김지선 특파원] 엔비디아의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가 1월 말 중국을 방문해 자사 인공지능(AI) 칩 시장 재개에 나설 예정이다.
23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젠슨 황이 2월 중순 설 연휴를 앞두고 중국 현지에서 열리는 회사 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며, 베이징도 방문할 계획이다.
젠슨 황은 중국 내 잠재적 구매자들을 만나고, 미국에서 승인된 엔비디아 칩의 중국 시장 공급에 영향을 미치는 최근 물류 장애를 해결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달 초 엔비디아가 워싱턴과 베이징 양측의 규제 상황을 조율하는 가운데 중국에 H200 AI 칩을 판매하기 위해 엄격한 조건을 제시하고 있다고 보도된 바 있다.
이에 엔비디아는 기존 접근 방식과 크게 달라진 이번 조치로 H200 주문에 대해 선불 결제를 요구하고 유연성 없는 엄격한 조건을 적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다보스 세계경제포럼에서 젠슨 황은 중국으로부터의 강력한 H200 주문에 대해 낙관적인 입장을 표명했다.
트럼프 행정부가 최근 엔비디아 H200 칩 수출을 허용했으나, 수입업체들은 아직 베이징의 승인을 받지 못했다.
중국 내 재판매업체들은 H200 GPU 8개를 탑재한 암시장 서버가 현재 약 33만 403달러에 50% 프리미엄이 붙어 거래되고 있다고 밝혔다.
엔비디아는 품질 부문에서 97점, 성장 부문 94점을 기록하며 두 영역에서 모두 강력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
주가는 1.53% 상승한 187.67달러에 마감했다. 지난 1년간 27.48% 급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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