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소연 특파원
wsy0327@alphabiz.co.kr | 2026-04-21 08:29:39
[알파경제=(고베)우소연 특파원] 스미토모 전기공업은 자동차와 항공기 부품 가공 등에 쓰이는 절삭 공구 가격을 인상한다고 밝혔다. 인상은 6월 1일 주문분부터 적용되며, 현행 대비 5~60% 이상 오른다. 회사는 원료인 텅스텐 가격 상승분을 제품 가격에 반영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가격 조정 대상 가운데 가장 많이 팔리는 자동차 부품 가공용 ‘초경 인서트 제품’은 13% 이상 인상된다. 금속 부품 천공에 쓰이는 ‘솔리드 드릴 엔드밀 제품’은 60% 이상 가격이 오른다.
스미토모 전기는 텅스텐의 약 30%를 중국에서 들여오고 있으나, 수출 규제로 조달이 어려워지면서 가격이 급등한 것으로 보고 있다. 회사는 이러한 상황이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판단해 가격 인상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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