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영 기자
kimmy@alphabiz.co.kr | 2024-01-02 07:34:36
[알파경제=김민영 기자] 칭다오맥주(600600 CH)가 올해 프리미엄화 추세를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
김지은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2024년은 프리미엄화 추세 지속과 함께 비용 효율화 및 원자재 가격 안정화가 이익 개선 촉매제로 작용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특히 제품믹스 개선으로 새로운 라인업 출시가 평균판매단가(ASP) 상승을 견인할 것이란 예상이다.
이어 "생산 효율 낮은 공장의 구조조정과 호주산 보리에 대한 보복 관세 철폐, 원재료 가격 상승 압력 완화가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다만, 올해 기저효과 및 일부 보복성 소비 소멸로 소비주도의 GDP 성장은 둔화가 예상되된다.
식품 안전 이슈로 기존 목표 주가수익비율(PER)은 41배에서 올해 주요 경쟁사 평균 PER은 21배로 낮아졌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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