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영 기자
kimmy@alphabiz.co.kr | 2023-09-05 07:33:49
[알파경제=김민영 기자] 델 테크놀로지(이하 델)이 2분기 컨세서스를 상회한 실적을 공개한 가운데, 온프레미스 방식의 생성형 AI 모멘이 부각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온프레미스 컴퓨팅이란 사용자가 자체 IT 자원(서버 및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등)을 모두 자체 보유해 직접 운영과 유지, 관리하는 방식을 말한다.
델의 회계연도 2024년 2분기 매출액은 229억 달러로 전년 대비 13.2%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20억 달러로 1.3% 늘었다. 주당순이익(EPS)는 1.74 달러로 컨세서스를 52.5% 상회했다. 미국과 EMEA의 수요가 회복하고 있으며, 정부와 중소기업들향 판매가 좋아지고 있다는 평가다.
델의 3분기와 4분기 가이던스도 컨센서스를 상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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