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턴디지털(WDC.O), 샌디스(SNDK.O) 지분 일부 매각…부채 감축 위한 재무구조

폴 리 특파원

press@alphabiz.co.kr | 2026-02-19 07:46:49

웨스턴 디지털. (사진=연합뉴스)

 

[알파경제=(시카고) 폴 리 특파원] 하드디스크드라이브(HDD) 제조업체 웨스턴 디지털은 과거 자회사였던 샌디스크의 지분 일부를 매각해 31억7천만 달러를 조달할 계획이다. 

 

18일(현지시간) 샌디스크에 따르면 이번 지분 매각은 2차 주식 매각 방식으로 진행되며, 매각 가격은 전일 종가 대비 7.7% 할인된 수준이다. 

 

웨스턴디지털은 매각 대상인 580만주를 J.P. 모건과 뱅크오브아메리카 메릴린치 계열사가 보유한 채무와 교환할 것으로 예상된다. 두 금융사는 이번 거래의 공동 대표 주관사로, 계열사를 대신해 해당 주식을 시장에 처분하게 된다.

 

샌디스크. (사진=샌디스크)

 

매각 이후에도 웨스턴디지털은 약 10억달러 규모의 샌디스크 지분을 보유하게 되며, 회사는 해당 지분 역시 장기적으로 처분할 방침이다.

 

샌디스크 주가는 590.59달러로 5.74% 하락한 반면 웨스턴 디지털 주가는 0.09% 상승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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