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영 기자
kimmy@alphabiz.co.kr | 2023-11-28 07:33:13
[알파경제=김민영 기자] 넥슨(3659 JP)의 내년 실적도 양호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경영진 교체가 긍정적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임희석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PC와 콘솔 매출이 상향됐다"며 "대형 신작의 출시가 아닌 다변화된 플랫폼과 장르에서의 중형 신작 출시로 유의미한 성과를 내고 있는 부분이 긍정적"이라고 판단했다.
데이브 더 다이버의 글로벌 성공으로 입증한 콘솔 개발력은 동사의 리레이팅 요인이 될 것이란 전망이다.
내년 창립 30주년을 맞아 이루어진 넥슨 그룹 경영진 체제 변경도 긍정적으로 평가받는다.
넥슨 본사 대표로 내정된 이정헌 넥슨코리아 대표는 2003년 신입사원으로 입사해 대표까지 이룬 입지전적인 인물로 넥슨의 모바일 게임으로의 전환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임희석 연구원은 "넥슨의 새로운 성공 전략이 된 Big&Little 전략 그리고 이에 따른 플랫폼과 장르 다변화 흐름이 더욱 강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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