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연우
nsella1121@alphabiz.co.kr | 2023-01-12 07:33:46
펄어비스가 모바일게임 성장 둔화로 올해 이익 개선이 제한적일 것으로 보인다.
12일 한국투자증권은 펄어비스에 대해 4분기 실적은 컨세서스를 하회할 전망으로 기존 라인업에서 이익을 창출하지 못하는 점이 부담 요인이라며 투자의견 '중립'을 유지했다.
펄어비스의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0.6% 감소한 937억원, 영업이익은 81.6% 줄어든 47억원으로 컨세서스를 하회할 전망이다.
4분기에도 특별한 신작 출시가 없었던 가운데 검은사막 온라인과 모바일 매출이 감소한 영향인 것으로 분석된다.
여기에 현재 시장에서 가장 큰 기대를 받고 있는 붉은사막은 개발 완료 시점이 올해 하반기로 예상되며 출시는 연말 혹은 2024년 상반기일 가능성이 높아 올해 이익 개선 가능성은 매우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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