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효 기자
kei1000@alphabiz.co.kr | 2024-05-02 07:31:50
[알파경제=김종효 기자] 금융감독원이 불법 공매도와의 전쟁을 선포했다.
크레디트스위스(CS) 등 글로벌 투자은행(IB) 2곳에 불법 공매도 혐의로 수백억원에 과징금 폭탄을 부과하겠다고 사전 통지한 것으로 전해졌다.
여기에 다른 글로벌 IB들의 불법 공매도 사례도 추가 적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2일 업계와 언론매체에 따르면 금감원은 오는 3일 글로벌 IB 불법 공매도 전수조사 중간 결과를 발표한다.
이 자리에서 그간 조사된 글로벌 IB 불법 공매도 조사 상황과 적발 사례, 남은 절차에 대해 구체적인 설명에 나설 계획이다.
추가 적발된 글로벌 IB들의 규정 위반 사례도 함께 발표될 예정이다. 앞서 금감원은 14개 글로벌 IB에 대한 불법 공매도 조사를 벌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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