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선 특파원
stockmk2020@alphabiz.co.kr | 2026-01-21 07:32:39
[알파경제=(시카고) 김지선 특파원] 넷플릭스의 지난해 4분기 매출이 시장 추정치를 상회하고, 가입자 수는 3억2,500만 명을 돌파했다.
20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넷플릭스는 지난해 10~12월 매출이 121억 달러를 기록해 시장 추정치인 119억7천만 달러를 소폭 상회했다.
동기간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0.56달러로, 추정치 0.55 달러를 상회했다. 가입자 수는 지난해 말 기준 3억2,500만 명을 넘어섰다.
투자자들은 넷플릭스의 워너브러더스 디스커버리의 스튜디오와 콘텐츠 자산 인수를 추진에 주목하고 있다.
넷플릭스는 주요 지식재산권(IP)을 포함한 영화·TV 스튜디오를 전액 현금으로 인수하는 수정안을 제시했다.
또한 해당 인수를 위해 지난해 12월 590억 달러 규모의 브리지론을 확보했으며, 최근 이를 82억 달러 추가 확대했다.
테드 사란도스 넷플릭스 공동 최고경영자(CEO)는 "전액 현금 인수 구조는 주주 투표 절차를 신속히 하고 재무적 확실성을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넷플릭스는 2026년에도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하며, 연간 매출 가이던스를 507억~517억 달러로 제시했다. 광고 매출은 약 두 배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주가는 0.84% 하락한 87.26 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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