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 리 특파원
hoondork1977@alphabiz.co.kr | 2026-06-05 07:39:32
[알파경제 = (시카고)폴 리 특파원] 미국 소셜미디어 기업 핀터레스트가 아마존 웹 서비스(AWS)의 클라우드 활용을 위한 협력을 강화한다.
핀터레스트는 4일(현지시간) 2031년까지 클라우드 서비스 이용 대가로 AWS에 총 40억 달러를 지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회사 역사상 최대 규모의 계약이다.
AWS는 핀터레스트의 인공지능(AI) 확장을 위해 그라비톤과 트레이니엄 등 맞춤형 칩을 제공할 예정이다.
매트 마드리갈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이번 확대된 AWS 협력을 통해 컴퓨팅 유연성과 인프라 효율성을 확보해 AI 비전을 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핀터레스트는 2010년부터 AWS와 협력해 핵심 서비스의 안정성과 성능을 개선해왔다며, 아마존의 커스텀 실리콘을 활용해 AI 워크로드의 비용 대비 성능을 높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대규모언어모델(LLM)과 비전-언어 모델에 AWS 트레이니엄을 적용해 개인화된 비주얼 검색과 AI 기반 콘텐츠 탐색 기능을 고도화할 방침이다.
핀터레스트는 퍼포먼스+ 광고 도구 업그레이드 등 AI 투자에 나서며, 틱톡과 메타의 인스타그램·페이스북 등과의 경쟁에 대응하고 있다.
양사의 협력 발표 후 핀터레스트 주가는 약 6% 상승했고, 아마존 주가는 1.5%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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