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선 특파원
stockmk2020@alphabiz.co.kr | 2026-05-06 07:38:31
[알파경제 = (시카고) 김지선 특파원] 애플이 자사 기기의 핵심 프로세서를 미국에서 생산하기 위해 인텔과 삼성전자와 탐색적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
5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애플 경영진은 텍사스에 건설 중인 삼성 공장을 방문했으며, 인텔과도 반도체 위탁생산과 관련한 예비 협의를 진행했다.
다만 삼성·인텔과의 논의는 초기 단계로, 아직 주문으로 이어지지는 않았다고 전했다.
이는 오랜 파트너인 TSMC 외에 대안을 마련하려는 움직임이다. 그러나 애플은 비TSMC 공정의 신뢰성과 생산 규모에 대해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애플은 지난달 실적 발표에서 반도체 공급 제약이 이어지고 있다고 경고했다. 당시 팀 쿡은 고성능 프로세서 수급 문제로 분기 중 아이폰 판매가 제약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차세대 아이폰용 칩은 주요 AI 칩과 유사한 TSMC 공정 변형을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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