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선 특파원
stockmk2020@alphabiz.co.kr | 2026-06-12 07:37:31
[알파경제 = (시카고) 김지선 특파원] 월마트와 드론 배송업체 윙이 드론 배송 서비스를 미국 7개 신규 도시로 확대한다.
양사는 11일(현지시간) 멤피스, 뉴올리언스, 필라델피아, 피닉스, 샌디에이고, 샌프란시스코 베이 지역, 솔트레이크시티에서 드론 확장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파트너십의 미국 내 서비스 지역은 약 20개 시장으로 늘어난다. 기존에는 달라스-포트워스, 휴스턴 광역권, 애틀랜타 대도시권을 비롯해 올랜도, 탬파, 샬럿, 세인트루이스, 신시내티, 로스앤젤레스, 마이애미 등에서 운영 중이다.
양사는 지금까지 100만 건 이상의 상업용 드론 배송을 완료했으며, 2027년까지 270곳 이상의 거점을 통해 4천만 명 이상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윙의 최고사업책임자 헤더 리베라는 "드론 배송은 더 이상 신기한 실험이 아니라, 많은 고객이 주당 여러 차례 이용하는 서비스"라고 말했다. 월마트 미국 e커머스 풀필먼트 혁신 부문 수석부사장 그렉 캐시는 이번 확장이 일상적 장보기부터 긴급 수요까지 고객 편의를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해당 드론은 시속 최대 60마일로 비행하며, 하강 지점 위에서 정지한 뒤 줄을 이용해 마당이나 진입로에 물품을 내려놓는다. 주문 후 최단 30분 내 배송이 가능하며, 최대 적재 중량은 5파운드다. 비회원 배송비는 20달러, 월마트 멤버십 가입자는 추가 비용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양사는 각 지역 출시 전 지방정부와 주민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안내할 계획이며, 서비스 개시 후에는 윙 앱 또는 월마트 앱과 웹사이트를 통해 주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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