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경제=김민영 기자] 인도 대표 럭셔리 보석 브랜드 회사인 타이탄(TTAN IN)이 타타그룹의 높은 브랜드 신뢰도로 투자 매력도가 높다는 분석이 나왔다.

타이탄은 전년 대비 높은 보석 매출 성장률에 힘입어 1분기(4월~6월) 전체 메출이 작년 동기 대비 20% 성장하며 시장 기대치를 크게 상회하는 실적을 공개했다.

정우창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인플레이션 등으로 인한 인도 매스 소비 시장 부진에도 불구하고 높은 브랜드력과 소득 양극화의 수혜로 견고한 매출 성장률을 기록했다"고 판단했다.

 

이어 "타이탄은 12개월 선행 PER(주가수익비율) 69.6배에 거래되고 있다"며 "타타그룹의 높은 브랜드 신뢰도와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인도 보석 시장에서의 지속적인 점유율 상승을 고려할 때 동사의 투자 매력도는 높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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