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닉오토모티브(SAH.N) 관세 시대에 돋보이는 안정성

김민영 기자

kimmy@alphabiz.co.kr | 2025-07-02 07:23:13

(출처=소닉오토모티브)

 

[알파경제=김민영 기자] 미국 최대 자동차 딜러십 그룹 중 하나인 소닉오토모티브(SAH.N)가 관세 시대에 안정성이 돋보인다는 분석이 나왔다.


소닉오토모티브는 신차/중고차, 정비/부품, 금융 포함 종합 딜러십을 운영한다.

신한투자증권에 따르면, 소닉오토모티브의 사업부문은 신차/중고차 판매, 차량 부품/유지보수, F&I(Finance & Insurance)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프랜차이즈 딜러십’, 1~4년 중고차 판매 및 F&I 서비스를 제공하는 ‘에코파크’, 중고 오토바이 및 레크리에이션 차량 등을 판매하는 ‘파워스포츠’로 구성된다.

매출총이익 기준 부품/정비(42%)와 F&I(32%)의 이익기여도가 높다.

소닉오토모티브는 2025년 1분기 매출액 36.5억 달러로 전년 대비 7.9% 증가하며 사상 분기 최대치를 기록, 컨센서스를 상회했다.

 

순이익도 70.6백만 달러로 전년 대비 68.1% 증가하며 호실적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소닉오토모티브 종목진단 (출처=초이스스탁)

 

박광래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에코파크의 수익성 개선과 파워스포츠의 꾸준한 성장이 주요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설명했다.

 

비용 효율화와 프랜차이즈 중심 딜러십을 통한 안정적인 수익 창출, 에코파크 사업 확장 및 수익성 개선, Fixed Operations(정비 및 부품사업) 및 F&I 수익 구조 고도화 전략 추진이 긍정적이라는 판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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