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선 특파원
stockmk2020@alphabiz.co.kr | 2024-06-18 07:17:41
[알파경제=(시카고) 김지선 특파원] 미국의 네트워킹 장비 제조업체인 시스코가 대만에 보안 센터를 설립한다.
시스코는 17일(현지시간) 대만에 사이버 보안 센터를 설립하고 정부와 협력해 해당 분야에서의 더 많은 사람들을 양성할 계획을 발표했다.
시스코는 성명을 통해 대만 디지털 가속화 계획 3.0의 일환으로 사이버 보안에 초점을 맞추고, 정부와 협력해 인력을 양성하고 더 광범위한 글로벌 인재 부족을 해결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스코 글로벌 혁신 책임자 가이 디드리치는 비록 투자 수치를 제공하지는 않았지만, "대만의 새로운 보안 혁신 센터를 비롯해 보안과 관련한 많은 일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대만 남부 가오슝 항의 운송 및 지속 가능성 운영과 같은 분야에서 AI릉 다루는 이 프로젝트에 대해 "디지털 가속 프로그램의 좋은 점은 투자 한도가 없다는 것이다"라고 언급했다.
디드리치는 또한 샤오메이친 계획을 발표하면서 샤오메이친 대만 부총통을 포함한 청중들에게 "4차 투자가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샤오메이친은 "시스코의 대만과의 계속된 파트너십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반면, 대만은 중국으로부터 온 정부 관리 및 기술 기업을 겨냥한 사이버 공격에 대해 반복적으로 불만을 제기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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