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택 기자
sitory0103@alphabiz.co.kr | 2024-05-21 07:14:41
[알파경제=김영택 기자] KG모빌리티 노조는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이하 임단협) 요구안을 마련하고 본격적인 협상에 나선다.
정년 연장과 퇴직연금제 도입 등 주요 요구사항이 포함돼 있어 협상 과정에서 난항이 예상된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KG모빌리티 노조는 최근 임시 대의원 대회를 통해 올해 임단협 요구안을 확정했다.
KG모빌리티 노조 관계자는 알파경제에 “평택 본사에서 조합원 대상 설명회를 개최하고, 조합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최종 요구안을 확정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노조의 요구안에는 기본급 14만3000원 인상(전년 대비 6.8%)과 정년 연장 등 총 9가지 특별 요구가 포함됐다.
무엇보다 노조 임단협 요구안에는 정년 연장 방안 등이 포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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