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노우플레이크(SNOW), 생성AI로 데이터 워크로드 증가 수혜"

김민영 기자

kimmy@alphabiz.co.kr | 2023-12-29 07:05:47

(출처=snowflake)


[알파경제=김민영 기자] 빅데이터 전문기업인 스노우플레이크(SNOW)가 생성 AI로 관련 데이터 워크로드 증가의 대표적인 수혜주로 꼽혔다.

스노우플레이크의 3분기 실적과 가이던스는 모두 예상치를 상회하며 성장성을 입증했다. 스노우플레이크의 3분기 매출액은 7.34억 달러로 전년 대비 32% 증가했고 주당순이익(EPS)는 0.25달러로 예상치인 0.16달러를 웃돌았다.

4분기 가이던스도 제품 매출 7.16~5.21억 달러로 예상치를 상회했다. 여기에 직원 1000명 추가 계획까지 발표하며 성장 자신감을 보여줬다는게 업계의 평가다.


(출처=미래에셋증권)


김수진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비정형 데이터 처리 솔루션 '스노우파크'의 워크로드가 전분기 대비 47% 증가했고, 현재 고객사의 30%가 비정형 데이터를 처리하고 있다"며 "9월부터 계속해서 데이터 이용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아시아와 중소기업 확대가 이를 주도 중이라는 판단이다.

 

스노우플레이크의 12개월 선행 주당매출액비율(PSR)은 24배로 상장 후 평균치의 절반수준이다. 김수진 연구원은 "금리인상과 실적 개선으로 주가 상승이 기대된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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