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효 기자
kei1000@alphabiz.co.kr | 2023-02-27 07:00:51
[알파경제=김종효 기자] F&F(383220)가 지난해 4분기 부진한 실적을 내놨지만 올해 하반기부터는 중국 및 면세 매출 증가가 기대된다.
F&F의 지난 4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전년 대비 1% 감소한 5589억원, 영업이익은 16% 줄어든 1545억원을 기록해 시장 컨세서스를 하회하는 결과를 내놨다. 전사 매출액이 정체된 가운데, 수익성이 높은 중국 매출 기여도가 하락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KB증권은 27일 F&F에 대해 올해 영업 추정치를 하향하면서 목표주가를 20만원으로 내려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밸류에이션 매력과 사업 다각화 효과는 높이 평가했다.
KB증권 자료에 따르면, F&F의 올해 연결 매출액은 2조 1348억원, 영업이익은 6183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18% 성장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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