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남숙 기자
parkns@alphabiz.co.kr | 2024-08-05 06:50:00
[알파경제=박남숙 기자] 롯데웰푸드(280360)의 2분기 실적이 시장 컨세서스에 부합했다.
하나증권에 따르면, 롯데웰푸드의 2분기 연결 매출액은 1조 442억 원으로 전년 대비 0.3%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633억 원으로 전년 대비 30.3% 늘었다. 국내 매출은 전년 대비 0.6% 감소했지만, 글로벌 매출이 전년 대비 5.6% 증가하면서 전사 매출은 전년과 유사한 수준을 기록했다.
수익성은 국내외 모두 전년 대비 개선됐는데 국내는 유지 기저효과 및 빙과 판매 확대에 따른 마진 개선이 컸던 것으로 파악된다.
심은주 하나증권 연구원은 "올해 롯데웰푸드의 해외 매출액은 9천억원에 육박할 것으로 추정된다"며 국가별 매출 비중은 인도 35%, 카자흐스탄 33%, 벨기에 9%, 기타 23%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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